서울시 '201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 추천받아
환경보전 등 5개 분야서 대상 1명‧최우수상 5명 등 총 21명 선정
심귀영 기자
sgy0721@never.net | 2016-03-13 15:52:12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시는 '201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를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천‧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숨은 우수 공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추천인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환경상은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시상은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5개 분야에서 총 21명을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을 뽑는다.
분야별 추천·응모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대상은 푸른마을 분야에서 도봉구 우이천로44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 '참다운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이 수상했다.
추천 및 응모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받을 수 있다.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분야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환경정책과에서 가능하며, 조경생태, 푸른마을 분야에 대한 문의는 조경과에서 할 수 있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곳곳에서 헌신해주시는 시민, 단체 여러분 덕분에 서울의 환경이 건강해지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5년 대상, 도봉구 우이천로44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사업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