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장회의 14일 시작…북핵 대응 등 논의
대사·총영사 등 170여 명의 재외공관장 참석…14일~18일 서울 외교부청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3 13:03:19
△ 외교부_조준혁_대변인_3.jpg
(서울=포커스뉴스) 2016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14일부터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 등 170여 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다.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대사 및 총영사들은 북핵 대응 및 평화통일 외교, 경제활력회복 지원외교, 국민이 느끼는 재외국민보호 외교,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등 4개 주제에 대해 집중 토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주제별·지역별 토론 외에도 외부인사 초청 강연, 안보현장 및 정책현장 방문, 경제인들과의 1 대 1 만남, 국민과의 소통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됏다.
조 대변인은 "연초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그리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야기된 엄중한 상황 하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서 재외공관장들은 현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본부와 일체감 있게 공유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금년도 외교부 연두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외교목표와 그 구체적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2016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14일부터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포커스뉴스DB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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