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미국 시장 공략 나선다

SUHD TV 본격 출시전 美 주요 거래선 초청 '내셔널 세일즈 미팅' 개최<br />
퀀텀닷 디스플레이와 1000니트 HDR이 선사하는 놀라운 화질에 호평 이어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3 11:00:03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신형 'SUHD TV'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8~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북미 주요 거래선 초청 행사인 '전미 세일즈 미팅 (National Sales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SUHD TV KS9800· KS9500· KS8500·KS8000 시리즈 등 신형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반의 SUHD TV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화질 ▲편의성·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리모컨 하나로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TV의 사용자경험(UX) ▲사물인터넷(IoT) 허브 기능 등을 통해 펼쳐지는 일상 속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기술과 UHD 화질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SUHD TV 화질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밥 리스벡(Bob Riesbeck) 미국 제품 유통 채널 HH그레그(HH Greg) 사장은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하는 삼성 SUHD TV의 화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며 “사실에 가까운 색 표현력과 HDR 기술로 디테일을 살린 화질은 미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UHD TV시장에서 52.7%(금액기준)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삼성전자가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전미 세일즈 미팅 (National Sales Meeting)'에서 미국 주요 거래선들이 SUHD TV 신제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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