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발언하는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 당 경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경제콘서트 '더 드림(The Dream)'을 13일 개최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의 사회로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김종인 대표와 더불어경제실천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비대위원이 참석, 경제콘서트에 당의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콘서트에는 유종일 KDI 정책대학원 교수,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 등으로 구성된 더 닥터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더민주가 이 같은 콘서트를 계획한 것은 다가오는 4·13 총선거를 앞두고 ‘경제민주화’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김종인 대표는 경제민주화의 대부격으로 통한다.

한편, 더민주는 당초 더 드림 콘서트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디큐브광장에서 열려 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국회 의원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3.0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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