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청순하기만 하다고요? '페이지터너' 반전 예고

김소현-지수-신재하 주연 드라마 '페이지터너', 오는 3월 26일 첫 방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1 12:09:15

△ 피아니스트-김소현.jpg

(서울=포커스뉴스) 김소현이 피아니스트가 됐다. 분명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그였다. '페이지터너'가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김소현이 맡은 역할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

KBS2 드라마 '페이지터너'는 전과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천재 피아니스트와 불같은 성격의 운동선수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김소현은 '페이지터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윤유슬 역을 맡았다. 11일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윤유슬이 다른 인생을 살기 전 본연의 모습이다. 청순한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앞서 공개된 '페이지터너'에서 김소현은 까칠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던 것.

김소현은 '페이지터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가능성은 이미 지난해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입증했다. 당시 1인 2역을 맡은 김소현은 순수하고 착하기만 한 은비와 도도하고 까칠한 은별의 모습을 선보여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페이지터너'에서는 김소현을 비롯해 지수, 신재하가 함께 열연한다. 청춘 3부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다. 이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 된다.배우 김소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윤유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사진은 '페이지터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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