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부산 첫 방문…수출 증진·고용 창출 독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1 11:15:18
△ 2016020101797_0_99_20160201142209.jpg(서울=포커스뉴스) 주영섭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청장은 11일 부산수출지원센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부산수출지원센터를 방문한 주영섭 청장은 직원들에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 2100억달러 달성에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앞장설 수 있게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내에서 중소기업 대표(4000여명)를 가장 많이 배출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들러 한국 미래를 견인할 산업 역군을 양성한데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에도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 인력과 훌륭한 기업 대표를 길러내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에서는 "창조경제의 중심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청과의 긴밀히 협업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해 줄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선 (예비)청년창업자들의 모임인 단디벤처포럼이 진행하는 투자협약식에 참석, 1억원의 엔젤투자를 받은 미니전동공구·사물인터넷(IOT) 기반 여행용 캐리어 제조업체 더하이브의 이상민 대표를 축하했다.
또 투자자인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더 많은 엔젤투자를 부탁했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산 지역의 창업활성화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2013년 4월 결성 이후 20회 포럼 개최와 70개 기업 IR(기업설명회)을 통해 18개, 30억원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이날 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은 "중기청장의 방문과 격려에 많은 힘이 솟는다"며 "단디벤처포럼의 청년벤처기업인들이 수출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섭 청장은 "최근 시장과 기술의 전략적 변곡점인 올해가 세계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절체절명의 시기여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때"라며 "중기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주영섭 중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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