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公, 민원인 입장 고려하는 '역지사지' 연수

서울 및 부산 지역 22개 파산재단 직원 및 예보 직원 150여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1 10:11:03

(서울=포커스뉴스 예금보험공사는 2월말부터 3월초 4차에 걸쳐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롤플레잉(Role playing) 방식'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부산 지역 22개 파산재단 직원 및 예보 회수업무 관련 직원 약 150명이다.

파산관재업무 전문가 및 외부 CS강사를 초빙하여 민원응대 기본예절, 민원유형에 따른 상담 요령 및 유의사항, 사례를 통한 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예금보호공사 관계자는 "파산재단 현장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지급 및 채무조정 등과 관련한 민원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투자자 등에게 받은 최근 3년 간의 민원은 4만1436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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