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건조주의보' 내려…꽃샘추위도 '기승'
기상청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1 08:56:35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이 11일 오전 8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실효(實效)습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효한다.
해당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강화군) △경기도(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제외) △강원도(정선군평지, 홍천군평지, 원주시, 영월군) △충청북도(옥천군, 괴산군 제외) △충청남도(홍성군, 태안군, 예산군, 아산시) △경상북도(문경시,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대구광역시△경상남도(거제시, 사천시, 산청군, 창녕군, 창원시) △전라북도(김제시) △전라남도(순천시, 여수시, 구례군, 곡성군)등이다.
꽃샘추위도 전국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은 영하 2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0도, 광주 영하 1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기상청이 11일 오전 8시부터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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