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객' 김광석 대학로로 돌아오다…20주기 추모전시 '김광석을 보다'

내달 1일부터 6월26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0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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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민가객 고(故) 김광석(1964-1996)의 20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가 오는 4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김광석의 추모 20주기를 맞아 고인과 그의 음악을 추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족과 팬들에게 제공받은 김광석의 유품을 공개한다.

총 8개의 전시관에서는 그가 남긴 공연자료들을 재구성한 음악, 사진, 유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이외수, 이종구, 최루시아, 곽정우, 김기라, 김석영, 박미화, 박방영, 성태진, 안윤모, 안혜경, 윤혜덕, 이다애, 이인, 정혜경, 찰스장, 하성흡, 홍지윤 총 18인의 아티스트들이 헌정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2개의 영상관은 김광석의 육성과 함께 그가 직접 공연하는 듯 관람할 수 있는 '1001번째 콘서트'와 조명의 밝기를 낮추고 온전히 김광석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매주 주말에는 전시를 함께하기 위해 나선 후배 뮤지션들,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미니콘서트도 진행된다.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는 10일부터 27일까지 티몬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입장권과 오디오 가이드 세트로 구성된 슈퍼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정가 1만5000원에서 5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일반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 판매 페이지에서는 25일까지 오디오 가이드 목소리의 주인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티켓 가격은 성인 1만2000원, 중·고등생 1만원, 유아·초등생 8000원이며, 티켓 및 전시 관련 정보는 www.김광석다.'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故김광석의 미공개 독사진.'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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