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개화, 16일 부산 시작…서울은 28일 예상

진달래 만개에 맞춰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0 11:52:37

△ [그래픽] 진달래 예상 개화시기

(서울=포커스뉴스) 꽃샘추위가 옷깃을 다시 부여잡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봄은 시나브르 우리 옆에 다가오고 있다. 늦어도 3월 안에 전국에서 진달래를 만날 수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진달래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린다. 남부지방은 18일과 19일, 중부지방은 28일 이후 활짝웃는 진달래를 만날 수 있다. 서울에서는 28일쯤 진달래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진달래 만개하는 때를 맞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전남 여수에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인천 강화도에서 다음달 18일부터 30일 사이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각각 열린다. 따스한 봄볕 아래 분홍빛으로 수놓은 진달래를 만끽할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진달래 개화시기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8일~19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6.03.09 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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