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매일유업,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목표가, 5만5000원→5만7000원 상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0 11:29:42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증권은 10일 매일유업에 대해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일유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조6191억원,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32.3%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겠다"면서도 "고수익 품목의 매출 비중은 확대되는 반면 백색시유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조제분유의 경우 국내 온라인시장 강화와 중국 유통채널 다변화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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