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자사PB, 해외주식투자 대회서 월평균 3.67% 수익률"

해외주식투자 수익률 대회 한 달간 진행<br />
상위 10위 주요 투자처는 해외 ETF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0 11:27:49

(서울=포커스뉴스) 신한금융투자가 사내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해외주식투자 수익률 대회를 진행한 결과 평균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PB 3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위 직원이 98.5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대회 참여자의 평균 수익률(3.67%)은 같은 기간 종합지수상승률 0.24%보다 3.43%p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익률 상위 10명은 평균 33.3%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들의 주요 투자처는 금, 유가 등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로 NUGT(국제 금 선물 지수 3배 레버리지 추종), UWTI(유가 3배), UCO(유가 2배), USO(유가)였다.

이용훈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 "저성장 시대 투자 대안으로 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외 ETF는 금, 원유, 커피, 밀 등 다양한 원자재와 선진·이머징 지수에 투자해 고수익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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