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에 빠진 車업계…캡티바·RAV4·Q7·티볼리 '春추전국'
티볼리 에어, 아우디 Q7,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줄출시<br />
이달말 한국GM 캡티바, 기아차 니로 출격채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0 08:26:53
△ 사진_toyota_2016_all_new_rav4_hybrid_(1).jpg
(서울=포커스뉴스) 새 봄을 맞아 소형에서 중대형 까지 SUV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달들어 고급화를 내세운 신형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체들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 에어, 아우디 Q7,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등 프리미엄 SUV가 이달초부터 잇따라 출시된데 이어, 한국GM 캡티바, 기아차 니로 등이 출격을 채비중이다.
수입SUV를 겨냥해 한국GM이 간판 SUV인 쉐보레 캡티바의 유로6 모델을 오는 21일 내놓는다.
신형 캡티바는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시키는 신형 2.0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고습스러운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특히 차세대 쉐보레의 디자인 컨셉트인 ‘와이드 앤드 로’ 철학이 적용되면서 외관 라인은 근육질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도 이달 말 소형 SUV 니로를 국내에 출시한다.
국산 최초 하이브리드 SUV로, 최고출력 105ps, 최대토크 147Nm의 하이브리드 전용 1.6리터 카파 GDI 엔진 및 최고출력 44ps(32kW)의 전기모터, 1.56kWh의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를 적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르노삼성 QM5 풀체인지 모델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한층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올 뉴 RAV4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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