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범경기 첫 승 …선발 소사 4이닝 무실점 호투
전역 뒤 합류한 투수 임찬규, 최성훈도 무실점…서상우 2안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9 17:32:13
△ LG 소사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올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올시즌도 활약을 기대케했다.
소사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1개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58개.
LG는 소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최성훈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군 제대 뒤 복귀한 이들은 공백을 무색케했다. 신승현-이승현-임정우도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에서는 서상우가 3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선보였다. LG는 투수진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KIA는 선발 김윤동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5개를 잡아냈지만 볼넷도 4개나 내주며 좋은 구위에도 제구력에 아쉬움을 남겼다.(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올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소사가 지난해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는 모습. 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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