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슬레지하키 시타하는 김연아

(서울=포커스뉴스) '제2회 2018 평창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렸다.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홍보와 함께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제1회 2018 평창패럴림픽 데이는 2015년 3월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북측광장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체육계 인사와 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날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인 정승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장애인 비보잉 축하공연이 있었고 패럴림픽 데이 선포 세레머니, 아이스슬레지하키 시타식과 국가대표 시범경기 관전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양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뛰어난 기량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 준다"며 "패럴림픽의 성공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하며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애정과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춘천=포커스뉴스) 9일 오후 강원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에 참석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아이스슬레지하키 시타를 하고 있다. 2016.03.09 김인철 기자 (춘천=포커스뉴스) 9일 오후 강원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에 참석한 최문순(오른쪽 두번째부터) 강원도지사, 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 정승환,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선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6.03.09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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