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작 '함정', 포르투갈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영광

'함정', '박쥐'-'헨젤과 그레텔' 이어 세 번째 수상 영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9 16:59:01

(서울=포커스뉴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함정'이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판타스포르투 영화제는 포르투갈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3대 판타지 영화제로 꼽힌다.

'함정'이 지난 6일 폐막한 '제36회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한국 영화가 판타포르투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세 번째다. '박쥐'(2009년), '헨젤과 그레텔'(2007년)에 이어서다.

'함정'은 국내에서 지난해 9월 개봉했다. 당시 마동석의 연기 변신,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한선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25만 관객수를 동원했다. 영화는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IPTV, 케이블TV, 인터넷을 통해 상영 중이다.마동석 주연의 영화 '함정'이 '제36회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사진은 '함정'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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