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출격…5.0 AWD 모델 투입

기존 세단 대비 전장 290㎜ 늘려… 가격 1억 5,020만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9 11:13:11

(서울=포커스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Q90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났고,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관에는 ‘클래식한 방패형 디자인의 리무진 전용 19인치 반광 스퍼터 링 휠을 탑재하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크롬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다.

‘EQ90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H-TRAC(에이치트랙)’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ACS)’을 기본 탑재했다.

첨단 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등 최첨단 주행/안전 기술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와 9에어백(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뒤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1억 5,020만원이다. (개소세 3.5% 적용 기준)제네시스 브랜드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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