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역의원 컷오프 10일 발표
단수지역 발표하며 컷오프 대상 밝혀질 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9 10:30:52
△ 홍창선, 컷오프 대상자 모두 10명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9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현역의원 컷오프 결과를 10일 발표하기로 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탈락자 명단을 알 수 없을 것"이라면서 "내일 단수지역을 발표하면서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컷오프가 있느냐'는 질문에 "(명단을) 보니 없다"고 답했다.
실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1차 경선 지역에는 현역의원이 포함된 경선 지역 10곳과 원외인사들끼리 맞붙는 8곳 등 총 18곳이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3선 이상 50%, 초재선 의원 30%에 대한 정밀심사 결과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한 뒤 공개하려 했다.
하지만 물갈이 대상 초재선 의원 지역만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고 3선 이상의 중진급은 다음날 발표키로 변경한 바 있다.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는 10일 현역의원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