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권 조정하고 사형제도 부활시키라"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보수단체들, 8일 경찰청 앞서 집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8 14:54:41

(서울=포커스뉴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경찰의 수사권을 조정하고 사형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청을 경찰부로 승격시키고 수사권 등의 올바른 권력분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떤 권한도 없는 핫바지 경찰로 만들지 말고 권한을 주고 일하는 경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가 고도화되고 흉악스럽게 변화하고 있지만 법은 더욱 무기력한 판결을 내리고 있다"며 "범죄자들을 사회적으로 격리할 필요 없이 사형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사기 진작과 충전을 위해 특진제도를 간소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경찰의 수사권을 조정하고 사형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6.03.08. 최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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