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세계 여성의날…일·가정 양립 가능하게 할 것"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일가(家)양득 일자리 더하기' 공약 및 실행방안 마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8 14:00:18

△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이하 여성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 108주년을 맞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여성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은 지난달 23일 30~40대 여성들을 위한 '일가(家)양득 일자리 더하기' 공약을 발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적인 실행 방안으론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단축근로제, 시간선택형 근무제 등)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저축휴가제 (초과근로를 근로시간으로 환산해 휴가로 사용) 등이 언급됐다.

여성위는 또 "2019년까지 4년간 300억 원을 투입해 재취업 일자리 연 18만 개 생성하고, 고부가가치 직종 여성 전문인력 양성교육 확대하는 등 여성 경력단절 문제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성 정치참여 확대 방안마련 ▲아동학대 근절 등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왼쪽 여섯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6 중앙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김을동(왼쪽 다섯번째) 최고위원, 황진하(오른쪽 네번째) 사무총장, 이에리사(오른쪽 다섯번째) 중앙여성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16.01.1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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