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세계 여성의 날…"여성 인권 신장 위해 노력할 것"
신의진 "여성 예비후보자 가산점, 여성 우선추천지역 공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8 11:38:59
△ 신의진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인권 신장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은 여성의 힘이 오늘 날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를 선진국가로 도약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점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아직까지 우리 주변엔 성차별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있다. 세계경제포럼 조사 결과 2015년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조사 대상국 145개 중 115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중 경제활동 참여 기회 분야는 125위로 캄보디아나 네팔보다 뒤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그 동안 여성 사회 진출기회 확대와 장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이번 20대 총선 공천 심사과정에서 여성 예비후보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여성 우선추천지역을 결정해 공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 2015.08.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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