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산업지형 급변, 치열하게 대응하겠다"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서 임원세미나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8 11:00:07

(서울=포커스뉴스) 구본무 LG 회장은 8일 "변화의 흐름과 우리 강점을 고려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세미나에서 "현재 기술 발전과 융‧복합, 치열한 경쟁으로 기존 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원들에게 △깊은 고민과 통찰 △과감한 의사결정 △철저한 실행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것을 권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LG경제연구원은 에너지 분야의 미래학자인 토니 세바(Tony Seba) 저서 '에너지 혁명 2030'의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진정성 마케팅, 마케팅의 뉴 패러다임이 되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50여명이 참석했다.구본무 LG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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