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1950선 하회
ECB 통화정책회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8 10:33:41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50선 아래로 내려왔다.
8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53%(10.37포인트) 내린 1947.5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1%(0.77포인트) 오른 672.98을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여기에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로 전환한 것도 지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김형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통화정책을 발표할 경우, 증시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06% 하락한 2895.67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 내린 1만6733.7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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