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랑미술제 폐막…3만3000명 관람·37억5000만원 판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7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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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제34회 2016 화랑미술제가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화랑미술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품 견본시장 중 하나다. 올해는 89개 화랑이 참가해 500여 작가가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화랑미술제를 찾은 일반관람객은 3만3000명으로 지난해(3만2000명)보다 조금 늘었다. 관람객들은 단색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약 600여점 작품이 거래됐다. 판매액은 37억5000만원이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처음 시작됐다. 매년 봄소식과 함께 한 해 미술시장 흐름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알리는 국내 미술계의 큰 장터다. 지난 2일 VIP오프닝을 시작으로 3일부터 관람객을 맞아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오픈판매 플랫폼 스토어팜과의 공동기획으로 '나의 공간, 나의 취향(My Space, My Taste)' 특별전이 열려눈길을 끌었다. 특별전에는 신진작과와 중견작가 가릴 것없이 3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 가격대의 작품이 출품돼 일반 미술애호가, 미술품 컬렉팅 입문자, '나만을 위한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 쇼핑채널에 소개된 120여점 중 80여점이 특별부스에서 선보였으며 30여점은 교체전시됐다. 온라인 전시 및 판매는 화랑미술제 종료 뒤 10일 동안 지속된다.제34회 2016 화랑미술제가 6일 막을 내렸다.제34회 2016 화랑미술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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