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남 '미세먼지주의보'…외출 자제
일부 서해안 중심으로 황사 관측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7 08:18:28
(서울=포커스뉴스) 7일 오전 서울과 경기, 충남 등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6일에 유입된 황사가 7일 오전에도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단위:㎍/㎥)은 서울 100, 백령도 109, 강화 131, 연평도 106 등을 보이고 있다.
6일 유입된 황사가 정체하고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부유하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며 8일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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