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오후 5~6시 절정"
한국도로교통공사 "서울방향 정체 오후 8~9시에 풀릴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6 17:15:18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혼잡이 오후 5~6시에 최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20만대가 나갔고 20만대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32만대가 나가고 3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37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 등이다.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서행거리는 22.9㎞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등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군포나들목 1.7㎞, 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1.6㎞, 군자요금소~군자분기점 2.7㎞,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1.7㎞ 등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이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보다 이번 주말 교통량이 적은 편"이라며 "5일 비가 온 탓에 나들이 차량이 적었던 것이 오늘 교통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6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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