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 지역에서 마닐라 지점 직원 10여명과 함께 집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필리핀 정부기관과 함께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 봉사 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 참여해 작년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며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대한항공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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