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최경환, 오늘 새누리 공천 면접…이한구와 만남 '주목'
부산 5개‧경남 4개‧경북 4개 등 총 13개 지역구 공천 면접 심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6 08:42:52
△ 목 축이는 김무성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공천신청자 자격으로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면접에 참석한다. '진박감별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이날 면접장을 찾는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이날 부산 5개‧경남 4개‧경북 4개 등 총 13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김무성 대표는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찾아 면접에 임한다. 부산 중구영도구에 공천을 신청한 권혁란‧김용원‧최홍‧최홍배 등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다.
특히 이날 면접은 김 대표가 그간 공천룰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이한구 공관위원장 앞에 앉아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경북 경산시에 도전장을 낸 최경환 전 부총리도 같은날 오후 3시40분에 면접 일정이 잡혀있다. 안병용 예비후보와 함께 면접장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부산‧경북지역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나 선거구 변경가능성이 있는 일부 지역구에 대해선 면접일정을 선거구 확정 뒤로 미룬 바 있다.
지난 2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부터 선거구변경지역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16.02.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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