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콘서트’ 류준열 “오늘이 정환이로서 마지막 날” 애틋 소감

드라마 마친 후 현재 영화 ‘더 킹’ 촬영 준비 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5 19:01:42

△ 류준열, 조각같은 옆얼굴 과시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5일 오후 4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에 참석해 “제게 ‘응답하라 1988’은 큰 사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 만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드라마 하며 ‘내가 건강한 사람이 되고 있구나’를 느꼈다. 이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것도 모두 건강한 사람이 많아서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건강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워지기를 꿈꾸는 사람이 많아 드라마도 잘되고 나도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 사랑 돌려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또 ‘응답하라’ 시리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끝으로 류준열은 “오늘이 정환이로서 드라마 팬을 만나게 되는 마지막 날인 것 같다. 굉장히 감사하다”며 “지금 알았는데 오늘이 정환이 생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축하해 줬는데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드라마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류준열(정환)을 비롯해 혜리(덕선), 류혜영(보라), 고경표(선우), 이동휘(동룡)가 출연해 드라마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또 OST의 원곡자 변진섭과 가창자 노을, 박보람, 와블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으로 드라마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촬영과 각종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재 영화 ‘더킹’ 촬영을 준비 중이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의 배우 류준열이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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