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보이그룹 하이포가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N.A.P엔터테인먼트는 5일 “하이포가 일본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 일정과 콘서트 및 팬미팅을 진행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일정은 나고야,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등 각 지역들에서 콘서트 12회, 프로모션 36회, 팬미팅 2회, 솔로 콘서트 4회로 진행, 다양한 장소와 구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활동 막바지에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는 멤버들 각 개인마다 1시간 정도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주제를 정해 무대를 꾸몄다.

첫 순서로 나온 명한은 '명한이의 하루'라는 주제로 아침, 점심, 저녁의 콘셉트로 총 5곡의 보컬 무대 선보이고 본인의 일상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두 번째 순서인 리더 성구는 '학교'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자신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순서인 알렉스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댄스퍼포먼스, 발라드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고, 영준은 '영준이의 라디오'라는 주제로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정말 감사한다. 하이포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마무리 할 수 있던 것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외를 넘나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