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교체 출장 최지만, 시범경기 무안타 침묵
최지만, 중견수 뜬공-우익수 뜬공…텍사스 추신수는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5 10:39:00
(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0-2이던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0-3이던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또다시 초구를 때려냈지만 우익수 존 안드레올리 정면으로 날아갔다. LA에인절스는 0-3으로 패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올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투수 스캇 카즈미어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안타로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학주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만에 안타다. 이학주는 3-4이던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기습번트로 1루를 밟았다.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와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각각 시범경기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스콧테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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