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올림픽예선] 한국, 호주에 0-2 패배…리우 올림픽 본선행 불투명

한국, 전반 2골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 끝 패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4 2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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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게 패했다.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4일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전반 1분 키아 사이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4분 에밀리 반-에그몬드에게 페널티 추가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고, 추가골까지 내주며 경기운영이 힘겨웠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4-1-4-1전술로 변환해 공격에 집중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공격에도 득점은 실패했다. 결국 2골 차로 패했다.

2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 대회 승수를 쌓지 못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 6팀 중 2위까지만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7일 중국과 4차전을 치른다. 9일에는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4일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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