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나흘째 강세…"변동성 계속될 것"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투자심리 ↑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4 16:11:02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증시가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0%(14.39포인트) 오른 2874.15에 거래를 마쳤다.
3일부터 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정부도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급준비율을 내리는 등 경기 부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달 중국증시는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하겠지만 경기와 실적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반등의 지속성은 약하고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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