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적 결정한 KB국민·하나은행, 배당금은?
KB국민은행 3805억원·KEB하나은행은 4200억원 배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4 16:10:05
(서울=포커스뉴스) 2015년 실적 발표가 일단락되면서 은행들의 배당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KEB하나은행이 총 4200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배당금 전액은 하나금융지주가 가져간다. 1주당 배당금은 391.82원이다.
KEB하나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9368억원으로 전년(9377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의 배당금은 3805억2074만8156원으로 1주당 9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이사회서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의 배당금 역시 전액 KB금융지주에 귀속된다.
KB국민은행의 작년 당기순익은 1조1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2억원 증가했다.
양 은행은 모두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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