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제…'엑소' 멤버 4명, 정치인과 동명이인

카이(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br />
첸(김종대)-정의당 국방개혁단장, 비례대표 후보<br />
세훈(오세훈)-전 서울시장, 새누리당 종로구 예비후보<br />
시우민(김민석)-15·16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4 15:25:11

(서울=포커스뉴스) "엑소(EXO) 멤버 중 정치인이 있다?"

인기 아이돌 남성그룹인 '엑소' 멤버 12명 중 4명이 정치인과 이름이 같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 멤버들의 본명이 유명 정치인과 같다는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엑소는 무려 정당인이 4명이나 있는 곳이다. 심지어 전부 다른 당"이라면서 그 이름을 한명 한명 언급하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주연을 맡은 카이의 본명은 김종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름이 같다. 94년생인 카이는 40년생인 김 위원장과 나이 차이가 54살이 난다.

다른 멤버 첸은 정의당에서 국방개혁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대 단장과 동명이인이다. 김 단장은 최근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웨이보 스타상'을 받은 오세훈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동명이인이다. 오 전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최근 당의 공천면접을 봤다.

최근 AOA 지민과 듀앳곡을 낸 시우민은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동명이인이다. 김 대표는 지난 2일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과 통합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엑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엑소 오세훈, 오세훈 전 서울시장.(왼쪽부터) 엑소 첸, 정의당 김종대 국방개혁단장, 엑소 시우민, 민주당 김민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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