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상승세 꺾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4 09:20:37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5.09포인트) 하락한 1952.5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2.59포인트) 오른 671.60을 나타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에너지업종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8포인트(0.26%) 오른 16943.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95포인트(0.35%) 상승한 1993.40에, 나스닥 지수는 4.00포인트(0.09%) 뛴 4707.4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의 급증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센트(0.26%) 하락한 34.5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46% 떨어진 3008.1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7% 하락한 6130.4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 역시 0.25% 내린 9751.92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또한 0.20% 밀린 4416.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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