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구조적 실업 대응 위한 것"
세계미래포럼 축사에서 미래 대비 중요성 강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7:25:03
△ 유일호 부총리, 납세자의 날 행사 치사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은 구조적 실업에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 '제13기 미래경영 CEO과정 입학식' 축사에서 미래 대비의 중요성과 정부의 미래 대비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계미래포럼은 국내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대응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개인과 기업, 국가의 생존과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다보스포럼이 주목한 4차 산업혁명은 미래 예측과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말해준다"며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극도의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산업의 모습이 송두리째 바뀔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역시 단기적 경기변동에 따른 취업난 해소를 넘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구조적 실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행사 에 참석, 치사를 하고 있다. 2016.03.03 포커스포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