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방송사 앞 폭발물 신고…'단순 소동'
낮 12시 45분쯤 폭발물 신고로 정밀조사했지만…"가방 속엔 생활용품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6:36:09
△ 대계근무 서는 인천공항경찰대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한 방송사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단순소동으로 마무리됐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방송사 건물 앞에 설치된 조형물 아래에 검은색 가방이 놓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는 등 정밀조사를 벌였다.
경찰조사 결과 가방 속에는 폭발물이 아닌 여성생활용품만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방송사 근처에 있던 일반 사람이 가방을 두고간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공항=포커스뉴스) 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 의심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가 발견된 사건 수사가 진행됐던 지난달 1일 오후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인천공항 입국장 화장실에서 경찰병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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