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화·고효율 프리미엄 SUV '2세대 아우디 Q7' 국내 상륙

Q7 35 TDI 콰트로-Q7 45 TDI 콰트로 2차종 출시<br />
325kg 경량화 향상된 민첩성과 연료 효율성 혁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1:41:24

(서울=포커스뉴스) 아우디코리아는 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뉴 아우디 Q7’은 새롭게 적용된 입체적인 3D 싱글 프레임, 곧게 뻗은 직선 디자인으로 남성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325㎏ 경량화해 민첩한 드라이빙과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Q7 35 TDI 콰트로'와 'Q7 45 TDI 콰트로' 두 차종이다.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Q7 35 TDI 콰트로'는 컴포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테크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최고 출력은 218마력, 최대 토크는 51kg∙m,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성능은 7.1초, 연비는 11.9㎞/ℓ(복합연비)이다.

'Q7 45 TDI 콰트로'는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최고 출력은 272마력, 최대 토크는 61.2kg∙m,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성능은 6.5초, 연비는 11.4㎞/ℓ(복합연비)이다.

뉴 Q7은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 4륜 조향 시스템, 새롭게 도입된 자동주차 시스템(후방 T자형 자동주차와 후방 일렬주차 가능)을 적용했다. 45 TDI 콰트로에는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지상고를 최대 245㎜까지 상승시켜 장애물 통과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실내도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했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를 분리해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음악, 연락처, 라디오채널, DMB채널, 주소 등 최대 8개의 즐겨찾기 저장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판매 가격은 Q7 35 TDI 8,580만~9,580만원이다. Q7 45 TDI 콰트로는 1억 1,230만~1억 1,050만원이다.아우디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앞세운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을 3일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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