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지인 의사 명예훼손 혐의 고소
지난해 9월 4000만원 합의 후 또 다시 고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1:03:25
△ 김 전 대통령 빈소찾은 강용석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지인인 의사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최근 A씨가 김씨와 식사자리에서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 등 내용으로 자신을 험담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9월에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강 변호사와 A씨는 4000만원에 합의해 강 변호사가 고소를 취하했다.
경찰은 명예훼손 성립 여부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강용석 새누리당 전 의원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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