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中서 인기 'UP'
1월 한달간 108만병 수출…전월대비 5배 가까이 늘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0:55:36
△ [이미지]무학_좋은데이_컬러시리즈,_해외_수출량_급증.jpg
(서울=포커스뉴스) 종합 주류회사 무학이 선보인 과즙 소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중국내 인기가 치솟고 있다.
3일 무학에 따르면, 유자와 석류, 블루베리, 자몽, 복숭아, 파인애플 등 총 6종의 좋은데이 컬러 시리즈는 지난 1월 한달간 중국에 108만병이 수출됐다. 이는 전월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좋은데이 컬러 시리즈는 지난해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무학의 야심작이다. 첫 출시 1주일만에 200만병, 2개월만에 2500만병 넘게 팔리며 주류시장에 리큐르 열풍을 몰고 왔다.
무학은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첫달 36만병을 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간 총 147만여 병을 수출하며 중국 시장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들어선 수출량이 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무학은 올 1월 한달간 컬러시리즈 108만병을 중국에 수출하며 전월(23만2000병) 대비 5배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출국도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해 현재는 홍콩과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 컬러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국내에서 꾸준한 판매량으로 안정적인 시장규모를 형성한 리큐르 제품이 해외에서도 통할 것이라 자신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수출 국가를 늘려 한국의 대표 과일소주인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세계 곳곳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의 대표 브랜드인 순한소주 좋은데이는 현재 베트남과 싱가포르, 캐나다 등 2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이다.'좋은데이 컬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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