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95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18%(3.50포인트) 오른 1950.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195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약 2개월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6%(3.04포인트) 상승한 665.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53% 상승한 1957.8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19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면서 "장 초반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08% 하락한 2847.33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8% 오른 1만6894.7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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