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창작 새내기들 데뷔의 장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오는 4일까지 이틀간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1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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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4일 서울 종로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개최한다.

창작뮤지컬 '거위의 꿈'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창작자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런웨이'를 주제로 정했다. 창작자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이 될 쇼케이스·투자설명회(피칭) 섹션과 창작물 전시 섹션, 창작자의 전시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2015년도 콘텐츠인재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콘텐츠 창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콘텐츠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 팀의 투자설명회가 열리며 △2016년 전주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될 예정인 '버블패밀리' △폐자재를 활용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통한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퍼니처(Interactive Furniture)' △JTBC 2 편성을 확정받은 '앙마다이어리' △KBS와 편성을 협의하고 있는 '국민혼령관리국' 등 시나리오와 영상물을 비롯해 쌍방향(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대형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구현된 창작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창작의 산실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다양한 창작・사업화 지원과 셀(cel) 비즈센터의 금융법률회계 지원 등을 연계해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 상품이 제작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오늘 발표되는 다양한 콘텐츠 창작물과 창작자들의 가치와 역량이 인정받고 시장을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져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창작뮤지컬 '거위의 꿈'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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