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국제유가, 35달러 근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3 09:09:15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6%(5.09포인트) 상승한 1952.5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1.11포인트) 오른 663.3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 개선 전망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0%) 오른 16899.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10포인트(0.41%) 상승한 1986.45에, 나스닥 지수는 13.82포인트(0.29%) 뛴 470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은 21만4000명이 증가,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조사치인 18만5000명 증가를 넘어섰다.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6센트(0.76%) 상승한 34.6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41% 오른 4424.8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또한 0.61% 오른 9776.832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9% 떨어진 6147.0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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