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유가 반등·美 훈풍에 1940선 회복
美 지표 호조·유가 상승…3대지수 급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2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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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과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0%(30.76포인트) 상승한 1947.4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40선에 오른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63%(10.63포인트) 오른 662.2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간밤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등한 데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달 29일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키로 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39% 급등한 1978.3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11% 오른 1만6865.08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2.89% 급등한 4689.60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 오른 1만61746.55에 거래를 마감했다.2일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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