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생 흡연 예방·금연 유도 대책 마련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2 15:53:40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유도를 위해 ‘2016년 학교 흡연예방관리 종합추진 대책’을 마련해 3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은 2015년 7.0%인 서울지역 학생 흡연률을 매년 0.5%씩 감소시켜 2020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게 목표다.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은 ▲학교 흡연예방사업 지원단 구성 ▲학교 흡연예방센터 설치 및 운영 ▲흡연예방 실천학교 활성화 ▲흡연예방 어울림마당(축제의 장) 운영 ▲실효적인 학생건강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 흡연예방사업 지원단’은 학교 흡연예방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프로그램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면서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에 ‘학교 흡연예방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동아리활동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흡연예방 실천학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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