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샛, 몽골 디디쉬 TV에 위성 중계기 임대
2017년부터 17년 동안 위성 중계기 4대 임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2 11:19:21
(서울=포커스뉴스) KT 샛(SAT)은 2일 몽골의 최대 위성 방송 사업자인 DDISH TV(디디쉬티비)와 위성 중계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KT 샛은 2017년부터 17년 동안 동경 113도에 발사예정인 무궁화 5호 대체 위성의 중계기 4기를 몽골에 임대한다.
디디쉬 TV는 현재 해외 사업자의 위성을 사용하여 몽골의 32만 가입자에게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디쉬 TV는 KT 샛의 출력 성능을 활용해 현재 90개인 고화질 채널 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샛은 “이번 계약을 통해서 몽골 시장에 신규로 진입,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전영석 KT 샛 부사장, 신규식 KT 샛 대표이사, Bold Ganbat 디디쉬TV 사장, Ganbold Ravjin 유니텔사 사장.<사진제공=KT 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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