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 공모…최대 2500만원 지원

오는 4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서 설명회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2 10:22:09

△ 정부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포커스뉴스) 마을・지역・전국에서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16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크게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문화의 집,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과 장르 및 지역별 동호회의 발표・교류 축제를 지원하는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체부는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단위의 생활문화동호회의 발표 및 교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40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그 규모와 내용에 따라 1000만원 내외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생활문화시설, 동호회,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주체의 지속적인 관계망(네트워크) 기반 지원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 활동 모델을 구축하기위해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도 함께 지원한다. 장르별 교류의 장과 지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의 장으로 나누어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2500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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