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App) '내 손안의 법전' 업그레이드 출시

법제처,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 등 새 기능 추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01 15:53:53

(서울=포커스뉴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법령 4500여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법령정보 앱(App) ‘내 손안의 법전’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관심지역을 3곳까지 지정해 관련 법령의 지자체 조례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해졌다.

법제처는 이 같은 기능을 대폭 추가한 '내 손안의 법전' 국가법령정보 앱(App)을 정식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국가법령정보'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설치·이용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 구현 ▲관심 지역 조례 선택 ▲상위법령 개정 알림 서비스 ▲책갈피, 메모, 인쇄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가기능이 추가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을 3곳까지 선정해 필요한 정보만을 검색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한 지역의 조례만을 따로 검색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게 증대됐다.

또 자치법규와 관련된 상위법령의 개정 상황을 알려주는 메일링 서비스 신청도 가능해졌다.

책갈피, 메모 등 부가기능으로 개인별 '즐겨찾기' 관심 법령을 저장하고 빠른 검색도 가능해 졌다. 이용자가 선택한 법령의 파일 저장(PDF 파일) 및 인쇄 기능도 추가됐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과거 법조인이나 학생들은 두껍고 무거운 법전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면 이제는 앱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며 “법제처는 단순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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