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일(현지시간) 대북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15개 안보리 이사국이 1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5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합의안 대북제재 초안이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회람됐지만 러시아가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표결이 늦어졌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북한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 의무화 ▲ 북한에 소형 무기, 재래식 무기 수출 금지 ▲ 로켓 연료 및 항공유 공급 금지 ▲북한 은행 자산에 대한 금융 제재 ▲광물 자원 수출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20년 내 가장 강력한 제재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5시 대북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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